여주시 여흥동에서는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원욱희·김규창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과 함께 지난 24일 여흥초등학교 교정에서 제3회 여흥동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개 종목 체육대회와 명랑운동회,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여흥동 북춤과 사물놀이가 식전공연으로 열려 흥을 북돋았고, 11시부터 풍물패를 선두로 입장식과 기념식이 진행됐다.

유광국 여흥동장은 기념사에서 “여흥동 탄생 3주년을 맞이하여 제3회 여흥동민의 날과 처음실시 되는 체육행사에 참석하신 내․외빈과 관내 기관단체장, 선수단, 주민에게 감사드리고,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 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하여 여주의 중심 여흥동이 중추적 역할을 다해야 된다.”고 2만 2천 여흥동민에게 호소했다.

또한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흥동 탄생 3주년을 2만2천여 동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흥동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이날 행사가 명품 여흥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정 및 동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된 동민에게 동장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16명에게 시상됐다.

체육대회 종목 중 족구와 여자승부차에서는 연양2통이, 전략줄다리기에서는 점봉6통, 노인공굴리기에서는 상2통이 우승했고, 입장상은 상1통, 노래자랑 최우수상은 진또배기를 부른 점봉3통에 사는 김경회 씨가 차지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