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으로 안전감시단 전문성 강화…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 기대
(사)건설안전감시단협회(회장 이명희)가 건설현장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건설안전감시단 전문교육기관인 「건설안전감시단교육원」을 개소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독막로22길 3에 위치한 건설안전감시단교육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부 및 안전 관련 기관 관계자, 건설업계 인사, 협회 임원 및 회원, 안전감시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운영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축하행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안전감시단교육원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담당하는 안전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능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사고 발생 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안전감시단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안전감시단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해 직무역량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회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원을 설립하고 전문교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원은 앞으로 ▲안전감시단 신규 양성과정 ▲직무 전문교육 ▲보수교육 ▲건설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 ▲수료 및 경력관리 시스템 구축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작업공정별 안전관리,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 중대재해 예방 실무, 안전점검 및 지도기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안전감시단은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추락, 붕괴, 협착, 감전 등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명희 회장은 “안전감시단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습하는 인력이 아니라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인력”이라며 “건설안전감시단교육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안전감시단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감시단 전문교육체계 구축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건설안전감시단협회는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안전감시단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향상,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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