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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BS뉴스통신사 - 캄보디아 한인사회 “붕괴 직전에도 한국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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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사회 “붕괴 직전에도 한국은 침묵”… 정부 여행경보, 교민 생존을 짓누르는 ‘관(棺) 뚜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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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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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무역·건설 전면 중단… 교민 생계 타격
“정부가 빨리 손을 떼야, 살아날 숨구멍이라도 생긴다”


 
정명규 한인회장 호소는 캄보디아 한인사회가 역사적 붕괴 위기에 몰려 있다.
한국 외교부가 지난달 여행경보를 올린 이후, 관광·식당·가이드·공사·상점 등 거의 모든 업종이 멈췄고 현지 경제는 “전쟁터보다 심각한 붕괴 상황”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그럼에도 한국 정부는 경보를 유지한 채 사실상 ‘방관’하고 있어 교민사회에서는 “정부의 침묵이 교민들을 사지(死地)로 몰아넣고 있다”는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 “이대로면 한인사회는 사라진다”…1차로 844명 집단 서명, ‘최후 통첩’

본지가 단독 확보한 재캄보디아한인회의 공문에는 “더 늦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문장에는 공문에는 현재 한인들의 서명운동이 844명이 넘는 교민이 서명했으며, 한인회는 이를“마지막 경고이자 생존을 위한 절규”라고 표현했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본지 취재진에게 분노에 가까운 목소리로 말했다.
“한국 정부가 지금 하는 건 ‘고려’가 아니라 ‘방치’입니다.
교민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사업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검토가 아니라 결단입니다.”

■ 관광업 90% 폐업… “성수기인데 고객 0명, 이게 나라냐”


 
캄보디아 여행업계의 타격은 상상 이상이다.
성수기임에도 시엠립과 프놈펜 일대의 관광업체 90% 이상이 문을 닫았고, 한국 관광객은 “전면 실종” 상태이며 현재 “우리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지났으며 예약은 단 한 건도 없고전세기는 모두 중단됐고, 항공사들은 우리나라를 포기했다.”고 정명규 한인 회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티웨이항공·에어부산·스카이앙코르항공은 수요 ‘전멸’로 인해 투입 예정이던 항공기들을 다른 동남아 국가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지는 이를 “캄보디아 관광업이 한국발로 셧다운됐다”고 말했다.

■ 건설·무역·식당까지 붕괴… “하루 매출 2,500달러가 700달러로 추락”

한인들이 운영한 프놈펜 요식업계도 사실상 마비됐다.며 13개 룸을 가진 한식당은 2~3개 룸만 운영하는 실정이며, 오랜 기간 겨우 유지해온 상점들은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며 “지금은 장사가 아니라 생존 게임”이라고 했다.


캄보디아 정명규 한인회장 제공
 
정명규 회장은 본지에 이렇게 말했다 “작년엔 하루 매출이 2,500달러였으나 지금은 700달러도 안됀다며 기름값·임대료·공과금은 그대로인데 손님만 사라졌다.라며 캄보디아 진출 한인 건설업체들은 진행하던 계약이 줄줄이 해제되거나 중단돼 수십억 원대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라고 말했다.

특히 “캄보디아가 위험하다고? 현실과 다른 ‘한국의 착시’가 교민을 죽인다”교민사회는 한국 내 보도와 실제 현실의 괴리를 강하게 지적하고 “사건이 터진 범죄단지는 국경지대이며 프놈펜·시엠립과는 무려 300km 이상 떨어진 곳이며 관광 중심지는 가장 안전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국은 캄보디아 전체를 ‘위험국가’라고 단정해버렸다.라며 우리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 달 동안 교민 대상 강력범죄 신고는 사실상 거의 없는 상황이며 캄보디아 정부 역시 한국 관광객을 맞기 위한 수용 대책을 모두 마련했다고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 “경보 내려도 이미 늦었다… 지금은 하루가 1년 같다”

교민사회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여행경보를 당장 내려도 한국인의 ‘캄보디아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돌아오려면 최소 1년 이상 걸립니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 ‘검토 중’만 되풀이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정부가 늦게 움직일수록 교민사회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뜻이다.

■ 정부 “프놈펜 등 하향 검토”… 교민사회 “검토만 하다 우리는 사라진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근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경보 하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교민사회는 이를“시간을 끄는 행정적 표현”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정부가 결정을 늦추는 사이 교민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있다” “경보가 아니라 생사가 달린 문제다” 라는 비판이 거세다.

■ 결론: “지금 이 문제는 외교가 아니라 생존”… 교민사회의 절규에 정부가 답해야 한다

캄보디아 한인사회가 맞고 있는 상황은 단순한 해외 현지 문제도, 일시적 침체도 아니이며 경제 붕괴, 대량 실직, 계약 전면 중단, 교민 대탈출이라는 총체적 붕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검토’가 아니라 신속한 국가 결정이며 여행경보 하향은 교민사회가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최소한의 시스템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캄보디아 한인사회는 오늘도 묻는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위기에 빠졌는데, 왜 우리 정부는 움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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