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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BS뉴스통신사 - 국내 최대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첫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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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첫 항해 수중유산 보호와 체계적 해양조사 위한 핵심 거점… 하반기 태안·진도 등 본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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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7.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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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7월 24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바다누리호’는 해양문화유산 보존과 체계적 수중조사를 위한 국가 최초의 본격 전용 장비로, 수중 유산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 연안 곳곳에 산재한 난파선과 고대 해상 교역 유적의 본격 조사와 보존에 있어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최첨단 수중발굴 플랫폼… 수중전문가들이 직접 설계
2024년 1월 설계 착수 이후 약 7개월 만에 완공된 ‘바다누리호’는 총톤수 97톤급,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의 중형급 바지선이다.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탑승 가능하며, 현장에서 장기 체류하며 발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바지선 네 모서리에 장착된 32m 길이의 ‘잭업 다리(고정용 기둥)’는 선체를 해저에 고정해 외부 파도의 영향을 차단하며, 조사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일반 부유식 바지선과 달리 잠수 안전성과 정밀 조사에 탁월한 강점을 지닌 구조다.

수중 조사 전용 잠수통제실, 공기압축기실, 영상 실시간 점검 시스템, 그리고 잠수사 승강기까지 완비돼 잠수 조사원들의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대 4명의 잠수사가 동시에 작업하며 수중 통신도 가능해 국내 수중발굴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조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 하반기부터 본격 투입… ‘태안 마도·진도·고흥’ 수중문화유산 조사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바다누리호’를 2024년 하반기부터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 주요 수중유산 밀집지역에 투입해, 해양고고학적 조사와 발굴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다수의 고려·조선시대 선박이 확인된 태안 앞바다 등은 ‘바다누리호’의 핵심 활동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바다누리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수중 유산은 단순한 고고자료를 넘어 한민족의 해양활동과 무역, 국제 교류 역사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된다. 이번 ‘바다누리호’의 투입은 국내 수중문화유산 보존 정책의 전환점이자, 체계적 해양유산 관리 시대의 개막으로 해석된다.

■ 국민과 함께하는 수중유산 시대 열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이은석 소장은 “수중조사는 단순한 발굴을 넘어 해양문화 강국으로 가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바다누리호가 국민에게 수중유산의 중요성과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생활체육뉴스는 해양 체험·교육·문화자산으로서 수중유산의 가치가 국민 일상 속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바다누리호’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수중문화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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