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2024 평화와 화합 우리 함께 토크 콘서트는 북한이탈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만남 축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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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관악구협의회는 평화와 화합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협의회가 개최하는 네 번째 이야기로 관악구민,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화와 화합 우리 함께 토크 콘서트 행사는 1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민주평통 멘토링 업무협약, 2부 북한이탈주민 출연진이 바라는 바람의 토크 콘서트,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평화와 화합 행사 오프닝 공연에서 남남북녀 듀오가 한민족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으로 남과 북이 함께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되었고, 아리랑의 선율은 남북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 왼쪽 북녀 유은지 기타리스트, 오른쪽 남남 이덕구 보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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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영상: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 전달 ]
사전 영상의 메시지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국민의 평화 공감대 형성과 합의 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국민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평통이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평화’와 ‘통일’이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같은 목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두 Koreans가 함께하여 진정한 평화와 통일이 한반도에 정착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관악구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탈북민이 법적 분쟁이나 법률문제에서 소외되지 않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왼쪽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 김용진 지부장, 오른쪽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신동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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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공연: 남과 북의 화합을 아리랑에 담는다 ]
오프닝 공연에서는 남남북녀 듀오인 이덕구 보컬과 유은지 기타리스트가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며 남과 북이 함께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되었고, 아리랑의 선율은 남북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 1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민주평통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관악구협의회의 멘토링 업무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과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애로우잉글리시(주)가 관악구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영어 무료 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애로우잉글리시 부사장이면서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자문위원인 백인석 위원, 오른쪽 관악구협의회 신동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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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탈북민 전용 창구와 전담자를 운영하는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면서, 탈북민이 법적 분쟁이나 법률문제에서 소외되지 않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더불어, 탈북민을 위한 영어 무료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애로우잉글리시와 협약을 맺었고, 탈북민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서울 동부하나센터와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기관, 유관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가적이며 지속적인 탈북민을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 서울동부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의 협력과 탈북민 소통 및 교류 증진을 위해 관악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 서울동부하나센터 김형섭 센터장, 오른쪽 관악구협의회 신동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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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2부 행사는 TV조선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유현주 , 나민희, 강은정, 그리고 관악구협의회의 1호 멘티인 탈북민 봉순이 작가가 참여해 ‘우리가 바라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진행됐다.
유현주의 진행 아래 출연진은 북한에서의 힘들었던 현실과 한국에서의 적응 과정,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바람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 토크 콘서트는 TV조선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 유현주 , 나민희, 강은정, 그리고 관악구협의회의 1호 멘티인 탈북민 봉순이 작가가 참여해 ‘우리가 바라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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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봉순이 작가는 민주평통 멘토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탈북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행사에 참석한 약 100명의 탈북민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3부: 축하 공연과 화합의 장 ]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무대에 올라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덕분에’, ‘차표 한 장’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송대관의 무대는 흥이 넘쳐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어 탈북민 가수 전향진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원곡: 임형주)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고, 모든 출연진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 송대관 가수가 무대에 올라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덕분에’, ‘차표 한 장’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 고, 송대관의 무대는 흥이 넘쳐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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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협의회는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자문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탈북민의 다각적 지원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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