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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대한민국...‘행복부’를 신설하라! -국제 행복의 날(3월 20일) 맞아“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자”...‘행복’관장 정부 주무부서 마련 촉구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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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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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오승준)는 유엔이 정한‘국제 행복의 날(매년 3월 20일)’을 맞이해“세계는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국가로 칭송하는 동시에 가장 자살률이 높고 우울한, 말하자면 삶의 의욕과 희망이 저하되면서 내면적으론 충족되지 않은‘불행한’사람들로 가득한 사회로 꼽고 있다”며 “이같은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행복’전담 부처를 신설해 국민의 행복 증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부동의 자살률 1위’‘자살 공화국’‘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등의 오명(汚名)이 붙여진 우리나라에 행복을 관장하는 정부 주무부서인‘행복부(가칭 / Ministry of Happiness)’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미 부탄, 에콰도르, 아랍에미레이트, 베네수엘라 등에서는 행복부와 주무 장관을 두고 자국민들의 행복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해 3월 17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시 으능정이문화의거리 입구에서‘행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행복부’신설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코너를 비롯해‘행복나무 나뭇잎 달기’,‘재기차기’‘사진찍기 놀이’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시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도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행복의 날’을 축하하는 가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처럼 라엘리안(창시자 라엘 / www.rael.org)이 모든 사람들의 행복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그들이 전하는 고도의 외계문명(ET) 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이 바로‘행복(Happiness)’이기 때문이다.

과학적, 철학적으로 지구 보다 2만 5000년 진보한 것으로 알려진‘엘로힘’의 우주적 메시지를 전파하는‘마지막 예언자’로서 특별한 사명을 수행 중인 라엘리안의 정신적 지도자‘라엘(Rael)’의 모든 가르침은 바로‘행복’으로 귀결된다.

라엘은 먼저“신(God)으로 왜곡,변질된 우주인 엘로힘은 우리 인간을 행복하도록 창조했다”고 밝힌다. 즉 ‘행복’은 과학적으로 세포 속 DNA(유전자 코드) 안에 새겨져 있어서(프로그래밍) 우리는 본래 행복하도록 창조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참된 행복은 지식이나 명예, 권력, 물질적 소유와 같은‘외부’조건이 아니라,‘내면 의식’(명상을 통해 정신적 각성, 개화 등에 이르는 높은 의식. 라엘은 이를 초<超>의식-Superconsciousness-이라고 일컬음)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타인이나 환경 등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동하는‘행복’과‘기쁨(Joy)’의 참뜻, 그 둘의 차이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보통 우리들은 기쁨을 행복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라엘에 따르면‘기쁨’은 외부(조건)에서 비롯된다. 기분을 좋게 하는 그 외부 요소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그 요인이 소멸되면 좋은 기분도 함께 사라지는, 오래 가지 못하고 그치는 일시적, 제한적인 감정이다.

반면 행복,‘참 된’행복은 내면의 깊고 높은 의식, 말하자면 나와 타인과 환경 등 우주의 모든 것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돼 있음(일체감, 하나됨)을 느끼는 초(超)의식, 무한의식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희로애락(喜怒哀樂) 감정을 컨트롤(의식적으로 취사선택하고 결정)함으로써 그 좋은, 조화로운 느낌을 큰 기복없이 일정한 사이클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외부에서 찾는‘기쁨’에 집착하는 경우 오히려 자신의‘행복’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라엘은“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잘못된 종교적 믿음과 환상(망상)에서 비롯되는 신비주의, 죄의식과 두려움, 그리고 사람들을 좌-우, 진보-보수 등으로 가르는 양 극단의 상극적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초자연적인 신(神)에 기댈 필요없이 자연환경이나 주위 모든 사람들과의 의식적인‘연결’을 통해 분리(이분법)가 아닌 일체감을 느끼고 모든 것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참 모습(라엘리안 심벌인 <무한의 상징>이 말해주듯,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 공간에서 하나로 이어져 영원히 순환하며 변화무쌍한, 그러므로 그 무엇이라고 규정하고 설명할 수 없는 무한<無限>, 무아<無我>, 무명<無名>...)을 이해하는 것이 행복의 비밀”이라고 설파한다.

아울러“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시작도 끝도 없는‘무한(無限) 우주’의 일부로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들은 물론, 우리 주변에 살아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 나무들, 바다, 달, 행성, 별, 은하 등 우주의 모든 것과 연결돼 결코 둘(二=분리)이 아닌‘하나(一)’임을 느끼는 조화로움, 순수한 정신성에 눈을 돌려야 한다. 그 누구든 결코 고독하거나 우울할 필요가 없다”고 힘줘 말한다.

이같은 라엘의 행복론, 행복 철학은 우주인(ET) 엘로힘이 전하는 메시지 중 근간이 되는‘무한(無限, Infinity=우주<宇宙>와 동의어)’사상과 맞닿아 있다.

“우주의 모든 것, 일체 만물은 하늘 위 거시 세계(태양계->은하계->국부은하군->은하단->초은하단...)에서 미시 세계(세포->세포 내 소기관->분자->원자->소립자...)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그리고 수평적, 그 어느 방향으로도 시작도 끝도 없이 전체가‘하나(一)’로 그물처럼 촘촘히 이어진 가운데 영원히 순환(변화)하고 있다”는 프랙탈(Fractal : 부분과 전체가 유사한 연쇄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이론)적‘무한(無限) 우주론’이 그것이다.

동양철학에서 우주만물의 근원과 근본 이치, 진리, 실상을 가리키는‘무극(無極)’‘태극(太極)’‘도(道)’‘리(理)’‘공(空)’‘무(無)’등과도 같은 개념인‘무한(無限)’은 인간 개개인의 각성과 개화(開花), 행복 등 궁극적 깨달음은 물론 인류 전체의 각성과 조화, 평화 등의 원천이 된다.

결국 라엘은“모든 존재는‘하나’로 연결된 무한의 일부이자, 무한우주 그 자체이므로 우리는 너 나 구별없이 매일 매순간 웃으며 행복해야 하고, 아무 이유도 조건도 없이 서로 사랑으로 상생(相生)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예언자 라엘을 통해‘무한우주론’을 전수해준 우주인 엘로힘은 우리 인류가 우주 법칙에 따라 무한의 모든 것들과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때 삶의 본질이자, 목적인‘행복하도록’창조했다는 결론이다.

오승준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표는“행복에 대한 라엘의 가르침은 흔히 행복을 외부에서 찾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일체만물의 참 모습(실체, 본질)은‘중도연기법(中道緣起法)’무아(無我)’로서 분리될 수 없는 하나(自他不二, 萬法歸一), 즉 각각(부분)이 전체인 동시에 모두가 하나(一卽多 多卽一)이므로 어떠한 차별과 분별심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온갖 번뇌와 고통,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참된 자유와 내면의 평화를 얻음으로써 궁극적인 깨달음(자기완성, 해탈, 열반)과 동시에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통찰한 붓다(엘로힘의 고대 예언자들 중 일원인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과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또한“라엘의 가르침 중 특히 중요한 점은 매일, 매 순간 어디서든 모든 것들과의 연결을 통해‘지금 즉시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도“하지만 우리의 문화는 모든 측면에서 불행을 조장하게 하는데, 이는 주로 세상의 옳지 못한, 부정적인 면들만 집중 보도하는 미디어와 함께 질투, 분노, 공포, 슬픔이 마치 정상적 감정 상태인 것처럼 묘사하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책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이유에서“이젠 우리 모두가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행복해 질 수 있는 잠재능력을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깨우고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라엘리안 무브먼트가 매년 각 대륙에서 시행하는‘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제공하는 행복에 필수적인 오픈 마인드(Open Mind)를 비롯한 감각명상 훈련, 행복의 과학에 대한 최신 발전상과 과학적 증거 등 다양한 정보(rael.org/event 참고)는 우리가 늘 참으로 존재하고 행복해지는 법을 익히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창시자 라엘

이러한‘행복’에 대한 라엘의 가르침은 낮은 행복지수와 높은 자살률이 말해주듯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지금의 대한민국에 절실하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의 가르침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인데, 바로 한국정부가 2003년 8월 이후 계속 라엘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엘은  2003년 8월 2일 한국에서 열린‘아시아 세미나(라엘리안 행복 아카데미)’ 참석 차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당시 노무현정부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시에 따라“UFO 외계인 종교 창시자로서 인간복제를 지지하는 라엘이 들어 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구실로 입국을 금지 당했다. 그 후“‘생명복제기술을 통한 영원한 생명의 추구’는 지구보다 2만 5000년 앞선 고도의 과학문명을 이룬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 라엘의 종교 철학으로서 이를 이유로 입국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는 라엘리안들의 거듭된 청원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20년이 넘도록 라엘의 입국 금지는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승준 대표는“묘하게도 예언자 라엘이 입국 금지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윤석열 정부는 라엘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한국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는‘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창조’됐으며, 따라서 누구나 심적 불안과 우울, 고통에서 벗어나 모든 것들과의 연결, 하나됨 속에서 보다 조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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