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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성수동 일대, 최첨단산업 거점 개발 확정 예정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일과 주거와 자연환경으로 조성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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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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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사진/캡쳐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를 일과 주거와 자연환경 잘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겠다

유럽 출장 일정을 소화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월 16일 오전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랜드캐널 독 지구를 찾아 극장 커튼을 형상화한 외관의 도크랜드 대운하 극장, 곡선 형태의 유리벽 외곽이 돋보이는 도크랜드 컨벤션센터 등을 시찰했다.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수변 복합단지를 살피며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를 "일과 주거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에도 이와 비슷한 장소가 있다며 삼표레미콘 부지"로 "이제 뭘 만드느냐는 숙제가 남았는데 미래형 첨단산업(TAMI) 기업들을 집적시켜서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부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일대를 성수 준공업지역, IT 산업개발진흥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지역별 기능적 연계를 통해 TAMI 산업 기반의 성장거점이자 자연과 첨단산업,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수변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숲은 내부 부지를 활용해 전시문화, 컨벤션, 신기술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편 오 시장은 이 곳 시찰에 앞서 캐롤라인 콘로이 더블린시장과 면담을 갖고 우호 협력 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요즘에는 어느 도시든지 잘하는 게 있으면 서로 빛의 속도로 배우고 벤치마킹하는 게 가능하다"며 "미리 도크랜드 개발사업 (자료를) 보면서 왜 구글, 애플 같은 큰 기업들이 다 여기에 위치해있는 지 궁금했다. 며 노하우를 배우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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