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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만물은 순환하며 하나(一)!” -라엘리안, 6월 25일(토) 서울 명동서 ‘스와스티카(卍)’ 참 뜻 알리는 캠페인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一)로 연결되어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지지 않고 형태만 바뀌면서 영원히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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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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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사진 제공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오승준)가 오는 6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명동(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스와스티카’의 본래 의미(참고 : https://proswastika.org)를 대중에게 알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는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창시자 라엘)가 전 세계적으로 동시 진행하는 ‘스와스티카 부흥의 날(Swastika Rehabilitation Day)’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승준 대표는 “불교, 힌두교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고대 종교문헌과 유적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와스티카’는 먼 옛날, 우리 은하계 내 다른 태양계에 있는 행성에서 거대 우주선(UFO)을 타고 지구로 날아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을 과학적으로 창조한 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이란 고도의 외계문명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라며 “본래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우주에 고정불변한 것은 없으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一)로 연결되어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지지 않고 드러난 형태만 바뀌면서 영원히 순환한다’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대표는 “인류 전체는 물론 그 구성 개개인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 개화(각성, 깨달음), 평화 등과 직결된 우주의 진리와 지혜를 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상징이 과거 히틀러의 나치에 의해 악용돼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다 종교적으로도 그 참 뜻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라엘리안 철학에 따르면 우주인 ‘엘로힘’이 그들의 마지막 예언자 ‘라엘’을 통해 전해준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무한(無限, Infinity)’이다. ‘무한’은 우리와 닮은 70억 인구가 거주하는 외계 엘로힘 행성의 유일 종교이기도 하다.



스와스티카

이 스와스티카는 “우주는 무한소(원자, 소립자 이하 미시 우주)에서 무한대(태양계-은하-국부 은하군-은하단-초은하단 등 거시 우주)에 이르기까지 비슷한 무한 중첩(프랙탈) 구조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다”는 뜻을 지닌 ‘다윗의 별(상하로 중첩된 두 개의 정삼각형)’과 접목, 우주인 ‘엘로힘’과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심벌인 ‘무한의 상징(The Symbol of Infinity)’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와스티카 캠페인을 주관하는 라엘리안 가이드는 “많은 서구인들이 스와스티카를 볼 때 여전히 히틀러와 나치의 범죄를 연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펼쳐진 ‘스와스티카 부흥의 날’ 캠페인 덕분에 이 고대 심벌의 심오한 의미에 대한 일반대중의 이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심벌은 본래의 의미를 알고 있는 라엘리안들만이 아니라 힌두교도, 불교도 및 자이나교도들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구 일부 국가에서 나치와 연관지어 이 심벌을 터부시하며 증오와 배타성을 부추기는 것은 몰이해,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수천년 동안 존재해 왔던 고귀한 심벌을 더럽히고 훼손하는 반인류적 범죄와 다름이 없다.”

이어 그는 “나치 이전에 스와스티카는 단지 행운과 행복 등 긍정적인 의미만을 지니고 있었다”면서 스와스티카가 오랜 기간동안 유대인들의 심벌이기도 했음을 다음과 같이 상기시킨다. “이탈리아 베로나에 있는 고대 유대교당들과 유대인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제2성전을 포함해 많은 이스라엘 유적지에는 스와스티카가 그려져 있다. 그런 심벌들이 유대교의 성스러운 장소들에서 제거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서구사회에서는 스와스티카를 드러내는 것이 왜 그렇게 문제가 되는가?”

그는 거듭 “나치와 무관한 스와스티카는 전세계 문화권들에서 수천년 동안 평화와 행운의 상징으로 공경 받아온 고대의 상징물”이라며 “스와스티카는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사원들과 유적지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나치 시대 이전의 역사적 장소들에서 발견되며, 심지어 이스라엘의 수세기 전 유적지들에서도 발견된다. 비록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만, 스와스티카 상징은 나치가 그것을 진흙탕으로 끌고 가기 전까지는 오직 긍정적인 의미만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라엘리안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금지가 아니라 교육, 계몽이다. ‘스와스티카 부흥의 날’ 행사의 목적은 바로 이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오승준 한국 라엘리안 대표는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가공할 핵전쟁의 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상황”이라며 “멸망을 초래할 핵재앙을 막고 인류를 살리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모든 핵무기들을 전면 폐기하는 한편, ‘스와스티카’에 담겨 있는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되살려 본래의 의미를 복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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