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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0톤급 새 병원선 건조 추진 총 사업비 120억원 국비 80억원 시비·군비 각 20억원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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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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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주민에게 무료 순회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선을 새로 건조한다

인천 옹진군은 의사가 없는 도서지역 주민에게 무료 순회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선을 새로 건조한다. 인천 531호는 1999년 6월에 건조돼 20년 넘게 옹진군 섬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진료실적 6,274명을 진료를 보며 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힘써 왔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박으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및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계가 있기에 새 병원선 건립사업을 금년부터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신규 병원선을 건조하는 사업이 202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데 총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국비 80억원과 시비·군비 각 20억원이 투입된다. 

새로 건조하게 될 병원선의 규모가 현재 108t->200t급으로 확대되며 진료실 면적(기존 48.39㎡->86.25㎡)을 넓히고, 운항속도(기존 시속 30km->시속 46km)를 높여 응급환자 유사시 주민이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도서주민이 원하는 최신식 의료장비 도입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려는 계획도 세웠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도서주민의 건간증진과 안정성이 확보될 최적의 병원선을 건조할 것이며, 금년 중반까지 실시 설계 용역 계약 체결을 하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까지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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