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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위험·유해액체물질 해상유출 대비 훈련 시행 - 관계기관, 전문의원 등 50여 명 참석, 대응능력 높이는 데 주력 - 유출된 위험 물질 및 대응정보를 관계기관 간 신속히 파악·공유하여 긴급상황 위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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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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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오늘 오후 제주시 제주항 유조선 부두에서 5개 관계기관과 전문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유해액체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해상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화) 오후 2시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제주항 4부두(유조선 부두)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5개 관계기관과 전문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유해액체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상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제주해역을 항해하는 위험물 운반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해상화학 유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제주항에 계류된 위험물 운반선이 유해액체물질로 지정된 암모니아를 하역하던 중 5kl가 외부로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현장관리 및 해역통제, ▷개인 보호 장비 착용 및 인명구조, ▷위험 물질 확산방지 및 제독처리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세력의 기술훈련 중심으로 운용능력 숙달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유출된 위험 물질 및 대응정보를 관계기관 간 신속히 파악·공유하여 긴급상황 위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해상에 위험 화학물질 등이 유출될 경우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효과적인 긴급 방제 계획과 주기적인 해상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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