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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 창립대회 개최 보수, 진보, 7대 종단 참여 민간 사회적 대화 운동조직 각 당 대표 축사, 국회의원 문의 이어져 초정파적 사회통합 국민운동 추진, 기념비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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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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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전국시민회의)」가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전국시민회의는 지난해 2018년 11월 1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립 공동준비 위원장으로 흥사단 류종열 이사장,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상임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강자 공동대표, 정인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교류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그동안 설명회, 토론회 등 창립 준비를 거쳐 4월 30일 창립에 이르게 되었다. 전국시민회의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사회적 대화를 수행하는 지역조직을 만들고, 전국 100개 대학 조직과 부문 조직을 통하여 사회통합과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4개 권역 17개 광역시·도에서 사회적 대화-숙의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는 숙의 토론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와 함께 5개 권역 및 17개 광역시·도에서 보다 알차고 깊이 있는 사회적 대화를 숙의 토론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6월), 일본(8월) 등 해외에서도 한인교포들과 함께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갈등 해소와 평화통일 비전을 마련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수, 진보, 중도의 모든 시민사회와 7대 종단이 참여하는 전국시민회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비전을 세워 새로운 국운 융성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대, 이념, 지역 간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우리 아픈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김희중 대주교, 이홍정 목사, 원행 스님 등 7대 종단 수장들이 전국시민회의의 명예대표를 맡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여야 정치권에서도 각 당의 대표들이 축사를 보내고, 국회의원 등이 참석을 예정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정치권의 상황을 볼 때, 향후 전국시민회의의 역할과 사업의 영향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시민사회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고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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