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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청소년 30명 직업 체험행사 가져 - 용인시, 잡월드에서 직업관과 근로의식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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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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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정찬민 )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설계의 기회를 갖도록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잡월드에서 직업 체험행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북한 이탈 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미취학 어린이 30명이 참여해 잡월드에 설치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배웠다.

이날 아나운서 스튜디오 녹화체험과 미용사 체험에 참여한 최모양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게 됐다”며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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