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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세화해수욕장 앞 여성 변사체 발견 - 제주대병원에 안치 예정...다방 여종업원으로 확인 -
한국방송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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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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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 13일 08시22분경 제주시 구좌 세화해수욕장 앞 변사체 신고를 접하고 출동하여 변사자를 갯바위로 인양한 후 주변에 문의 제주시 세화 거주 오모씨(여, 59세)로 확인 병원에 안치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오모씨는 세화 00다방에 근무하고 있던 여성으로 00다방 김모(여 59세) 사장으로부터 신원 확인하였으며 2-3일전부터 죽고 싶다는 소리를 자주 하였고 어제(12일)도 본적 있어 실종신고는 안한 상태로 오모씨는 상의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경 수사과에서는 변사자 오모씨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유가족이 있는지 여부와 타살혐의점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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