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 항공대가 자월도 응급환자를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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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이 10일 오후 자월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7시 55분쯤 자월도 보건지소로부터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주민 A모씨(56·여)가 좌측 후두부 혈종 및 부종으로 뇌출혈이 의심된다며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직후 헬기를 급파해 인천의 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날 자택에서 넘어져 후두부를 다친 A씨는 보건지소를 찾아 진료를 받은 결과 응급이송이 필요해 인천소방을 경유, 이송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이현석 응급구조사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돼 보람됐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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