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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양양군 소돌항 인근 해상 미출수 스쿠버 구조 - 소돌항 북방 0.7해리 해상에서 미출수로 신고 접수돼 30여분만에 구조 -
한국방송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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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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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9일(토) 오후 1시 14분경 양양군 소돌항 북방 0.7해리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정모씨(39세, 남, 서울 거주)가 미출수로 신고 접수됐지만 30여분만에 구조됐다고 밝혔다.

정모씨는 일행 3명과 같은 날 12시경 상기 위치로 이동해 스쿠버를 마치고 다이버업체 보트로 출수하던 중 이내 시야에서 사라져 오후 1시 14분경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에서는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정, 민간다이버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정에서 발견해 30여분만인 오후 1시 45분경 구조됐다고 전했다.

현지 기상이 파도가 높고(파고 1.5미터) 조류(유속 0.6노트)로 인해 사고 발생 위치로부터 북서쪽 1.2해리(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소돌항 북방 1.1해리)

구조된 정모씨는 다이버부이를 띄워두고 표류하던 중이었으며, 건강상 문제 없는 상태이며 다이버업체 보트로 차례로 출수하던 중 조류에 급작스럽게 몸이 밀려 순간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진술 하였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최근 동해안에서 스킨스쿠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짝을 이루어 다이빙을 하고 수중에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시길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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