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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경비함정 추자도 응급환자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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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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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오늘(8일) 오후 5시 24분경 전신쇠약 및 통증을 호소하는 박모씨(여, 92세, 추자거주)가 추자도 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안전하게 제주항으로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자보건지소에서는 박모씨가 2일전부터 미음 외에 음식 섭취가 불가하며, 고열 및 전신쇠약을 호소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종합병원을 내원하여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사의 소견에 따라 제주해경에 이송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해양경찰서 상황실은 즉시 인근 경비중이던 경비정에 이동지시를 내렸고 30분만에 환자 및 보호자를 인수하여 제주항으로 이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박모씨는 의식은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들것으로 옮겨 경비정 내 대기실에서 안정을 취하며 이동중에 있으며, 약 저녁 7시 30분경 제주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은 2018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4건 중 항공기를 이용하여 3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21명을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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