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건사고
동해해양경찰서, 울릉도 기관실 침수 여객선 긴급 구조
한국방송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4.01 18:44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기관실에 바닷물이 유입된 여객선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31일 오후 7시 35분께 울릉도 남동쪽 22km 해상에서 독도에서 울릉도로 운항 중인 여객선 E호의 기관실로 바닷물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경북운항관리센터를 경유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 중인 1천5백톤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 해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인명피해 없이 울릉도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해경은 승무원들과 함께 선내 안내방송으로 승객들을 안심시키고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배수펌프를 이용해 해수 유입량이 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해경 경비함의 호송을 받은 여객선은 31일 밤 11시 37분에 울릉도 저동항에 무사히 입항했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2016 한국방송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