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금속문틀 코팅업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가 16일 오전 6시 2분쯤 고잔동 소재의 한 금속문틀 코팅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금속 문틀 코팅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보기가 작동한 것을 보안업체에서 확인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진압대원들은 남은 불씨를 확인하며 진화에 땀을 흘렸으며 소방서 추산 1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33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내 도장용 분체, 도장설비 등 기계류 일부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화재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