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8일(수) 오전 5시 13분께 진해 STX조선소 앞 해상에서 원인미상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Y호를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Y호(1.96톤, 승선원 2명)는 진해선적 연안통발 어선으로 진해 STX조선소 앞 해상에서 조업중 갑자기 엔진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하게 되어 선장 김 모씨(62세)가 창원해경으로 구조 요청 했다.
창원해경은 사고선박 상대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 등 안전조치 지시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 P-01정은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한 후 진해 명동항으로 예인하여 입항조치 하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최근 봄철 농무기로 인한 새벽시간 해상의 안개가 많이 발생하여 해상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선박은 신속히 구조 요청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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