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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비상을 시작하다 글로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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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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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천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인천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축의 전초기지인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경제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개소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그간 벤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이었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천 글로벌 캠퍼스 내 복합문화시설 안에 자리잡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건축면적 4349㎡로 준공됐으며 기업들의 입주 공간 외에도 세미나실, 린 스타트업 제작소,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자연의 느낌을 살린 네트워크 공간에는 지식과 정보의 확산을 위해 14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함으로써 기업과 인천 글로벌 캠퍼스 내의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시너지와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4월에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등 4개 글로벌 대학,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과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MOU를 체결한 4개 글로벌 대학과는 학생과 교수, 본교를 통한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해외진출에 대한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업 제품 현지화 지원사업, 맞춤형 글로벌 인턴십, 글로벌 대학 본교과 연계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 구성 등 글로벌 진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국내 기업들이 획득하기 어려운 글로벌 트렌드와 감각을 축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및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탁월한 한국어 실력을 갖춘 방송인 샘 오취리의 사회로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종원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 국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민경욱 국회의원, 4개 대학 대표들 및 입주기업 대표,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주요 행사로는 4차 산업 관련 특강, 우수기업 제품 전시, 글로벌 진출 사업을 위한 기업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4개 대학 재학생들은 인천의 우수 기업 제품 전시 및 발표를 보며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 및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키우는 자리가 됐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미국 유명 엑셀러레이터이자 코워킹 스페이스인 벌트(the Vault)사가 입주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벌트 사는 아시아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자리 잡는다.


아울러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및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복합문화시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플랫폼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며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특구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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