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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와 간호사 120여명, 27일 전주 방문해 근현대 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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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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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타국에서 조국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던 파독 광부 및 간호사 120명이 전주시를 방문해 전통문화 및 근대문화를 탐방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파독광부 및 간호사 120여명은 이날 전주를 찾아 예수병원 의학박물관과 선교묘역 등 전주의 근대역사문화를 탐방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 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는 전주를 찾은 120명의 파독 광부 및 간호사에게 환영오찬을 제공하고, 고국을 방문한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고국을 찾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은 국회의사당 고국방문 만찬을 시작으로 청와대와 판문점, 구미 등을 이날 전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앞으로 부안과 충주, 안동하회마을 등을 방문한 후 오는 31일 고국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근로자채용협정을 통해 지난 1960년대 대한민국에서 서독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수는 각각 7,900여명과 1만여 명이며, 이들이 고국에 보낸 외화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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