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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발효액 첨가 복숭아 병조림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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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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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으뜸복숭아풍경(대표 박금철)이 발효액 첨가 복숭아 병조림 제조 기술이전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복숭아 병조림 제조기술은 경기남부 복숭아 6차산업화를 위한 권역별 협력사업으로 이천농업기술센터 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이는 통상 복숭아통조림에 들어가는 산첨가물을 넣지 않고 복숭아의 유기산 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유기산들이 복숭아 병조림의 보존력을 높이고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신기술이다.


특히, 복숭아 과육함량을 70% 병에 가득 채워 일반적인 복숭아 통조림의 과육함량이 55%인 것에 비하여 소비자에게 복숭아 병조림 제품의 본연의 기능을 높여고 설탕물로 버려지던 병조림에 당액을 발효음료로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으뜸복숭아풍경은 작년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권역별 협력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숭아 병조림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농산가공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효액첨가 복숭아 병조림 뿐 아니라,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향긋한 백도 동결건조 스낵’을 만들어 오는 23일 장호원에서 열리는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복숭아를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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