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서부지사(지사장 김진홍)가 사업장 자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내·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와 KSR인증원(황순현 회장)이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서부지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공단의 KOSHA 18001과 국제인증기관인 KSR인증원의 K-OHSMS/(OHSAS)18001 인증서를 동시에 수여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과 기업 손실 감소를 목적으로 자율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주기적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를 뜻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 및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이번 화성서부지사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시행 결과에 따라 전 사업장(17개소)으로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따라 인적, 설비적, 환경적, 관리적 위험요인을 철저히 개선해 나감으로써 어떠한 재해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전방위적 무재해 달성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 김진홍 지사장은 “이번 시스템 인증을 통해 선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과 안전보건 관련 법규의 준수, 구축된 시스템의 성실한 이행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근절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