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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단체연합회,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안)에 우려 표명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입장 표명, 다음해에도 인천 경제현안 해결 위해 합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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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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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단체연합회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20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삿뽀로에서 지역 경제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9일에 출범한 인천경제단체연합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등 12개 인천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이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돼 활동 중이고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이날 연합회 회의는 경제단체 대표들이 올 한해 인천경제단체연합회의 사업을 되돌아보며 다음해에도 정례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각 경제단체장들은 최근 시의회 안건으로 심의 예정됐던 ‘인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과 관련해 청소년들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반시장·반기업 정서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청소년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점검 등에 관한 일부 조항이 기업 활동에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입장을 표명했다.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맡은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지속적인 내수침체에다 정치적 혼란의 악재가 겹쳐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 경제 또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인천경제단체들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음해에도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 경제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 인천경제단체연합회를 출범하고 운영하면서 잘했던 점도 있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다"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태지만 다음해에는 인천경제단체연합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좀 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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