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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단체연합회, 사드배치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 논의 인천경제단체연합합회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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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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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송도 소재 백제원에서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17일 인천 송도 소재 백제원에서 지역 경제단체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인천경제단체연합회가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초청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논의를 통해 사드 배치에 따른 기업들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연합회가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인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 조례(안)과 관련해 이 조례(안)을 발의했던 박병만 인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이 조례(안)의 제정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했고 일부 경제단체장들은 이 조례(안)이 청소년들에게 반시장·반기업 정서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청소년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점검 등에 관한 일부 조항이 기업 활동에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인천경제단체연합회는 이날 논의 과정을 통해 향후 이 조례(안)의 추진과정을 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맡은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정치적 혼란과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의 악재가 겹쳐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경제단체들은 올해에도 힘을 하나로 뭉쳐 인천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런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경제단체연합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은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지난 신년간담회 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을 했고 이번 회의에서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참석하는 등 인천시에서도 인천경제단체연합회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인천지역 경제단체들은 올해에도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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