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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한국포럼2018 ‘한반도 비핵화와 新 동북아질서’ 개최 - 축사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8천만 온 겨레와 전 세계인을 전율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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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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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럼(2018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질서)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018년 5월 3일(목) 오전 9시 2018년 5회째를 맞은 2018 한국포럼이 “위기에서 평화로: 한반도 비핵화와 新 동북아질서”를 주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추 대표는 먼저 2018 한국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와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주신 대단한 혜안에 감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 그리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님 또 각 정당의 대표님 그리고 발표와 토론을 위해 찾아주신 각국의 전문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5번째 맞이하는 한국포럼이다.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당면한 한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늘도 한반도 평화와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셨다며 지난주 4.27 남북정상회담, 8천만 온 겨레와 전 세계인을 전율하게 했으며 11년 만에 남북정상 간 만남, 판문점에서 12시간 그 자체는 감동이었다. 한반도 평화는 진심으로 여는 것이라 생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남과 북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진심이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저는 작년 대한민국 국회연설에서 이른바 한반도 신세대 평화론을 주창한 바 있다. 당시 북한 핵실험 직후여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저는 대화, 오직 대화만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지켜내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믿음을 갖고 주창했던 것이다.

 

신세대 평화론의 핵심은 김정은 위원장이 선대의 유훈인 핵무기 보유를 통한 공포의 균형을 포기하고 상생과 평화, 공존의 균형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북미정상회담과 당사자회담을 통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비핵화가 목전에 와있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주변국의 이해와 지지를 얻기 위해 정말 밤낮 없이 달리고 있는 것이며 다이어질 한중일, 한미, 북미, 남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신뢰의 축 역할을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한반도 전문가 여러분께서도 많은 고견과 혜안을 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우리 모두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절실하게 기도한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을 열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 번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행사에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다양한 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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