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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트럼프 당선자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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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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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추미애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트럼프가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없다며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을 걱정하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해야 하며, 내 자식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의 세상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국민이 창피해하는 대통령, 국민이 대통령을 향해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외치는 대통령은 한시바삐 국정에서 손을 떼라"면서 "국정에서 확실하게 손을 떼야지만 국정조사와 특검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국정에서 한시바삐 손을 떼고 국회 추천 총리를 받으셔야 한다"면서 "그저 헌법에 있는 대로 대통령의 명령을 받드는 국회 추천 총리를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 했다.

추 대표는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대통령, 헌법과 법률을 다 어긴 대통령, 외교·안보의 중요한 기밀을 무자격자에게 넘긴 대통령. 최순실 씨가 전쟁 하라고 하면 전쟁도 할 수 있겠다는 위험스러운 대통령, 최순실 씨 말만 듣고 개성공단 폐쇄 했 다고 하니 걱정이 무리가 아닌 것이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대통령을 믿지 못하니 군 통수권도 내려놔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트럼프 당선자가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마지막 남은 도리는 국정에서 손을 떼고 수사를 제대로 받으면서 국민을 더 이상 지치게 하지 말고 평화롭고 순조롭게 국정 정상화에 협조하는 길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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