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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BS뉴스통신사 - 1366 여성긴급전화, 위탁센터 근속연수·이직률 ‘심각한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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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여성긴급전화, 위탁센터 근속연수·이직률 ‘심각한 격차’ 직영센터 평균 근속 9.3년 vs 위탁센터 4.6년…최근 4년 퇴사자 99.2% 위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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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8.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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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긴급안전망 역할을 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의 인력 운영에 심각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센터를 제외한 전국 18개 1366센터 가운데 광주·대구 등 직영센터 종사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9.3년인 반면, 16개 위탁센터는 4.6년에 그쳤다.

퇴사자도 위탁센터에 집중됐다. 최근 4년간 전체 퇴사자 237명 가운데 235명(99.2%)이 위탁센터에서 발생했다. 전체 정원 306명과 비교하면 매년 정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인력이 이탈한 셈이다.

고용 안정성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18개 센터 중 11곳이 기간제 종사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곳은 평균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업무량과 인력 배치의 불균형도 확인됐다. 2025년 기준 전화상담원 1인당 연평균 상담 건수는 서울센터가 2,101.5건으로 전남센터 603.3건보다 약 3.5배 많았지만, 두 센터 모두 상담 인원은 15명으로 같았다.

정춘생 의원은 “1366 상담사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가장 위급한 순간에 마주하는 사람들”이라며 “직영과 위탁센터 간 근속연수와 퇴사자 격차가 큰 만큼 위탁센터의 노동환경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평등가족부에 대해 센터별 정·현원과 고용형태, 임금, 이직률, 연차휴가 사용률은 물론 폭언·폭행 피해와 번아웃, 대리외상 수준까지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종합적인 처우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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