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국회의원은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특별행사 '서울청년 찐 토크'에 참석해 청년들의 고립·외로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지원과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축구선수 유망주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복귀한 청년의 발표를 들은 뒤 "청년의 외로움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의 연결이 끊긴 상태"라며 "질책보다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15세 때 의료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경험을 소개하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를 담은 '나쁜의사공개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행사에서 청년들과 고립, 주거, 취업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년정책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청년들의 관계 회복과 사회참여를 뒷받침할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청년마음건강,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안심주택 등 정책 부스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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