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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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이 4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고 있는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회복 프로젝트 3GO–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 자영업자들의 탄식이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은 줄이고 지원은 늘려 매출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서울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실을 보면 10명 중 2명은 1년 안에 가게 문을 닫고, 5년이 지나면 절반 이상이 폐업하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모세혈관으로 이들이 살아야 시민의 일자리와 민생경제도 함께 살아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 ‘통합기관’ 설립 추진
전 의원은 먼저 금융·운영·교육·마케팅 등으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소상공인 통합 지원기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성장, 폐업과 재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 확대…매출 증대 지원
또한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현재 약 5% 수준에서 7~10%까지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등 특정 기간에는 할인율을 최대 15%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민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점포 환경 개선·디지털 전환 지원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후시설 개선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도 추진된다.
연간 1만 개, 임기 내 4만 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500만 원 범위에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냉난방기 관리 등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해 디지털 경영 환경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자영업자 안전망 강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망도 강화한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자영업자 상병수당을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도 확대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1인 점포와 야간 영업 상인을 위해 ‘손안의 112 안심벨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골목상권과 청년 창업 연계
전 의원은 골목상권을 청년 창업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대학가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자와 기존 상인, 전문가를 연결하고 콘텐츠·디자인·스토리를 결합한 ‘동네 브랜드 상권’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통시장 역시 시설 현대화와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골목의 불빛이 꺼지고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서울의 민생도 함께 무너진다”며 “소상공인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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