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제9회 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남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지난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수많은 정치적 수사가 오가는 선거판에서 그가 들고 나온 것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전문성과 실행력이 담긴 ‘검증된 설계도’였다.
강병덕 후보가 던진 첫 번째 승부수는 ‘(가칭)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이다. 그동안 하남은 미사, 위례, 감일 등 신도시가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정작 도시 내부를 잇는 교통망이 부재해 각 지구가 ‘교통의 섬’처럼 고립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병덕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 ‘(가칭)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을 발표했다.
강병덕 후보의 구상은 치밀하고 명확하다. 미사에서 출발해 황산, 초이, 감북을 거쳐 위례까지 연결하는 이 노선은 하남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강력한 혈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 3·5·9호선 및 위례신사선과의 촘촘한 환승 체계가 구축되면, 하남시민들은 서울 강남과 강북을 내 집 앞마당처럼 오갈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복지’를 누리게 된다.
정치권의 교통 공약은 흔히 선거용 ‘빌 공(空)’ 자 공약으로 끝나기 일쑤다. 하지만 강병덕 후보는 궤를 달리한다. 그는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장으로 재직하며 대규모 국가 철도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명실상부한 ‘실전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번 미사-위례선 역시 전문가들의 치밀한 검토를 거쳐 노선, 수요 분석, 재원 조달 방안까지 즉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하남의 변화는 아이디어 경쟁이 아니라 추진력의 문제”라는 그의 일갈에서 하남을 동부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문가적 자신감이 읽힌다.
강병덕후보는 현 시정의 핵심 사업인 ‘K-스타월드’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미사섬에 아파트를 지어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발상을 “하남의 보배를 훼손하는 허상”이라고 비판하며, 대신 미사섬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와 문화의 거점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외형적 화려함보다 시민의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그의 철학이 반영된 대목이다.
강병덕 후보는 지금이 하남 발전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원팀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하남의 묵은 현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강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추가 정책 발표회를 통해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온라인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미사–위례선을 포함한 정책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겪는 작은 불편부터 공약으로 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병덕 후보처럼 자신의 전문 분야를 지역의 정체성과 완벽히 결합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교통이 편해지면 삶에 여유가 생기고, 지역이 연결되면 공동체가 살아난다. 강병덕이 꿈꾸는 ‘하나 되는 하남’이 현실이 된다면, 하남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통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강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추가 정책 발표회를 통해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온라인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미사–위례선을 포함한 정책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겪는 작은 불편부터 공약으로 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혀 그의 ‘미사-위례선’이 하남시민들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바꿔놓을지, 그 힘찬 출발에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강병덕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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