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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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그 당원 100만 명이 통일교, 신천지와의 정교 유착으로 쌓아 올린 탑이 아닌지 국민께서는 의구심을 갖고 계신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정말 떳떳하다면 지금 당장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며 “이참에 정교유착 의혹을 모두 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신천지가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국민의힘에 묻는다. 이래도 신천지 특검을 거부하겠느냐”고 압박했다.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 범위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장은 한결같다”며 “통일교와 신천지를 함께 특검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책임당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당의 외연 확대와 조직력 강화를 성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두고 특정 종교단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통일교 및 신천지와의 조직적 연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특검 도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간 공방이 종교단체 연루 의혹과 특검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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