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3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외환유치 공작과 관련된 핵심 증거물로 의심되는 무인기 통제 차량을 폐차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외관상 멀쩡하고 주행거리도 6,000km 수준으로 짧았으며, 내부에는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과 드론 통제 장비가 그대로 장착된 상태였다. 특히 이 차량은 내란특검이 ADD 관계자를 조사한 바로 다음 날인 7월 3일, 충북 청주의 한 폐차장에 입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단순 폐기라 보기 어려운 정황”이라며 “외환유치 공작과 관련된 증거를 의도적으로 인멸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실은 현장에 보좌진을 급파해 폐차를 저지한 상태며, 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을 촉구했다:
내란특검의 해당 차량 증거 보존 및 정밀 조사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에 대한 국방부 감사
방첩사 이경민 직무대행의 직무해제 또는 직무배제 조치
박 의원은 “유사한 증거인멸 시도에 대한 제보도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특검과 정부가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차량 제작 업체는 이번 폐차 시도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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