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대선 후보는 구로구 테크노마트 에서 유세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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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4일 오전 11시,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서울 구로구 신림역 인근 구로 테크노마트 정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번 유세는 서민과 청년, 그리고 고령층을 위한 정책 비전 제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 후보는 “구로 테크노마트를 활성화하겠다”라며, “죽었다고 소문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리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 저 송진호가 제대로, 확실하게 살려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민생의 현장에서 태어나 민생 속에서 자라며, 좌절과 실패를 겪고 다시 일어선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과 함께 걷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세 현장에서 송 후보는 ‘코인산업 본부’ 신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로 테크노에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코인산업 본부를 세우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또한, 노인 정년 연장 및 일자리 확대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 정년의 족쇄는 의미 없다. 정년을 유연화하고, 노인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고령사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년 일자리, 금융 산업, 문화·체육 관련 정책도 함께 추진해 전 세대가 일하고 소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세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 청년 지지자들이 다수 모여 송 후보의 발언에 귀를 기울였다. 일부 시민은 “구체적인 일자리 정책을 직접 설명하러 나와준 후보는 오랜만”이라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송진호 후보는 끝으로 “당이 없다고, 무소속이라고 무시당하는 시대는 끝났다. 서민 대통령은 기득권이 아니라, 민생의 힘으로 탄생해야 한다.”라며, “진짜 일할 줄 아는 대통령, 진짜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며 후보자 등록을 마친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들의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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