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터넷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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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공개 만찬 회동에 나선다.
9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오는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동은 이 대표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대표 취임 인사 겸 정국 운영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일정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정계·종교계·시민사회와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에서는 ‘의료대란’ 논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의정 갈등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이) 내가 한 번 발표한 거니까 그냥 밀어붙이면 되지 않겠느냐는 사고로는 의료개혁에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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