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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최고위원, 민주당 현수막 문구 상식 밖의 표현 민주당 청년층 세대 갈라치기 노인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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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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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최고위원, 민주당 현수막 문구 상식 밖의 표현/사진=연합뉴스 제공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 위원은 11월 20일(월)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의 현수막 문구를 두고 '자의식 과잉 운동권의 블랙코미디' 등 표현으로 과거 민주당 '60대,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1대1로 표결 하느냐'고 했던 정당"이라며 "민주당에 노년층, 청년층은 모두 폄하의 대상인 것"이라며 세대 갈라치기 노인 폄하 논란 소환에 대하여 비판했다.

조 최고 위원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정치는 잘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표어를 언급하며 "청년층을 정치와 경제에 무지하고 이기적인 존재로 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우택 국민의힘 소속 국회 부의장도 "민주당은 과거엔 곧 무대에서 퇴장할 6070 세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는 둥 노년 세대를 비하했다"며 "말장난으로 세대를 갈라치고 정치 불신만 부추기는 정치는 국민의힘 으로 퇴장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청년들을 정치 문외한으로 비하하거나 경제 개념 없이 돈만 밝히는 세대로 낙인찍는 듯한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김병민 최고 위원은 SBS라디오에서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표어를 거론, "이것은 김남국 의원 얘기 아닌가"며 거액의 가상 자산 보유 및 상임위 회의 중 코인 거래 논란으로 지난 5월 민주당을 탈 당 했다.

당내 청년 인사들도 민주당의 현수막 문구가 상식 밖의 표현이라며 화력을 보탰다.

장예찬 청년 최고 위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년 민심을 전혀 모르고, 본인들이 여전히 청년 세대라 착각하는 86 운동권의 자의식 과잉이 만들어 낸 블랙 코미디"라고 촌평 했고, 김용태 전 청년 최고 위원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기괴 하게 봤다"며 "이러한 걸로 어떻게 200석을 하려고 하나.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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