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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사퇴·책임론’ 후폭풍에 침묵 이재명 지키기‘친명’ 혁신기구 수장 임명된 이래경 9시간여 만에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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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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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과와 함께 사퇴 촉구 /이미지 = 캡처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으로 지난 5일 민주당 쇄신 작업을 이끌 당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된 이래경 이사장은 천안함 자폭설, 코로나19 미국 기원설 등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쓴 글이 논란이 되면서 임명된 지 9시간여 만에 자진사퇴로 인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 십이 또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 

‘늑장 대처’로 당내 비판받았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기 논란’ 때와 달리 이번 인선 실패가 이 대표의 정치적 판단력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앞선 사태 때보다 치명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 명계 한 중진 의원은 이날 한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과와 함께 인선 검증에 실무적으로 관여한 이들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계파색이 옅은 김한정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 지도부는 국민과 당 지지자에게 사과하고 당 쇄신에 대한 방향과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부실 검증’ 논란을 두고 이 대표의 정치적 판 단력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표를 비롯한 이번 인선에 관여한 당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이 처한 위기를 봉합하고 계파 갈등을 수습하려면 이재명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고 비명 계인 이상민 의원은 이날(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런 문제가 자꾸 터지고 하는 것은 이 대표의 리더십이 온전하지 못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 대표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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