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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지도자 회의, 범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서약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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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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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 지도자 회의,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서약 기자회견을 개최

5월 16일(월) 오후 3시, 자유기업원 7층 열림 홀에서 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서약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사회지도자회의는 지금까지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노력에도 지난 13일 교육감 후보들이 각자 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5월 14일 긴급히 간담회를 소집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영달, 박선영, 조전혁 후보들을 차례로 초청하여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단일화 조건과 서약 참여 의사 등을 물었다. 시민사회 지도자들은  회의 내용을 정리하여 후보들에게 통보하고 단일화 서약 참여 및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선영 후보만 참석하였고,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이희범 국민노동조합이사장 등 지난 간담회에 참석했던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갑산 회장은 “오늘 이 모습이 중도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후보자들의 참모습입니다.” 라며 유감의 뜻을 전하며, 그간의 단일화 진행상황을 설명한 후 “후보 중 이렇게 단일화를 무산시키고 전교조 교육감을 당선시키려 하는 의도를 가진 자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됩니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5월 17일 있을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중도보수 교육감 정책연대회의에 조전혁 후보만 초청되었다는 점에 대해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아직 단일화되지 않았는데 특정 후보만 초청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공정하지 못하며, 초청해서는 안됩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박선영 후보는 홀로 단일화 기자회견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는 정말 간절한 소망을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단일화를 위한 마당에는 시민사회와 다른 후보들 누구도 마다치 않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만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시민사회지도자회의 관계자는 ”유권자 운동은 누구의 공인을 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장이나 교육관계자가 진행하는 것“이라며, ”비록 공식적인 단일화 협약은 무산되었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단일화를 위한 노력은 어떤 식으로든 계속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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