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부평구의회 의원들, 본부장 임용'비전문가 낙하산 인사' 의혹 제기 - 제242회 임시회.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선임 과정 낙하산 인사문제 제기 -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1.01.28 16:0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시 부평구가 직접 고용방식으로 채용하던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상임이사(본부장) 임용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자 부평구의회 의원 7명은 얼마 전에 있었던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할 공기업의 임원 임용이 정해진 각본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임용과 관련한 작금의 사태에 대해 저희 의원들은 아래와 같이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부평구에 시정을 요구하는 바있으며 비전문가의 낙하산 인사 문제에 대해 이번에 본부장으로 임용된 인물의 공무원 경력은 국회 비서관 경력으로, 일반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근무한 것이 아니라 지역정치인의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이력에 해당한다"며 "지방공기업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으로 선임되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50만 부평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자 설립된 부평구의 유일한 공기업이 지역 국회의원의 사무국장으로 근무해 온 인물이 공기업의 본부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우려의 현실에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만큼이나 부평구 유일한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임원과 직원들도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십수 년 동안 특정 정치인의 국회의원 당선만을 위해 사고하고 활동했던 지역사무실 사무국장이 과연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상임이사 역할을 수행하리라 믿는 부평구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며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정치적 편향성이 노골화될 수 있음이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50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책무가 있는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지금까지 제기한, 의혹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이번에 이루어진 공단 본부장 임용에 대한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제242회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 등을 통해 임원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고 낙하산 인사에 대한 책임을 엄중하게 묻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임용 의혹에 대해 "부평구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하고, 특정 정당. 지역 국회의원 사무국장의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임용을 반듯이 철회 시키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