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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불어민주당 청년TF 미소대화 청년부채 간담회 개최 - ‘빚 권하는 사회, 절박한 청년의 삶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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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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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청년TF는 미소대화('미래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매주 목요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금번 3회차를 맞이하는 미소 대화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했으며,‘빚 권하는 사회, 절박한 청년의 삶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줌(ZOOM)을 통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청년 당사자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제안한 대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의견 나누는 등 적극적 소통행보를 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사전에 온라인 참가신청을 한 청년당사자와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 (가)청년신협추진위원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등이 참여하여, 청년들이 겪는 부채문제와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들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청년 건강불평등과 자살문제>를 연구한 중앙대 장숙랑 교수의 발제를 듣고, 더 나은 청년의 삶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은주 청년대변인은“경제적, 사회적 기반이 약한 청년들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일자리, 금융, 주거, 관계의 위기까지 급속하게 전이되는 등 청년들의 삶에 경고등이 켜졌다.”며,“삶의 격인 존엄성을 청년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은 "현재 학자금 대출 원리금도 채무 조정 시 감면 또는 면책할 수 있도록 하는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이 올라가 있으며, 학자금 대출 이자와 관련해서는 실질금리와 물가 상승분만 반영하여 이자율을 2%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기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최고위원은“학자금 대출, 대학원생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충분한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며,“학자금 대출에만 한정될 것이 아니라, 생활, 악성부채에 대해서도 깊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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