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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의원, 대통령의 공약인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투자 요청에 마사회장 긍정 답변 - 2018년 한해 경기도 4,396억, 부산시 2,216억의 레저세 등 직접적인 세수입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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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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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의원(농해수위)

박주현의원(농해수위)은 17일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마사회의 렛츠런파크를 전라북도에 조성할 것을 요청했고, 김낙순 마사회장은 “새만금에 200만평 규모의 경주마 육성단지에 대한 요청이 있는데, 이와 연계하여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의원은 “현재 렛츠런파크가 과천과 부산, 제주, 그리고 경북 영천에 조성중”이라며, “영남에 2곳이나 들어서는 동안 호남에는 전혀 없음”을 지적하고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에 신규로 조성”하는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이다.
 
박의원은 먼저 “일본의 경우 승마인구가 약 300만명이고, 학교마다 승마부가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즐기는 스포츠인데, 우리나라는 승마인구가 2018년 기준 겨우 5만 1천명에 불과하다며, 마사회는 승마의 대중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승마의 대중화 사업은 렛츠런파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현재 과천과 부산, 제주에서 운영중이고, 최근에 경북 영천에 조성중으로 영남지역으로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마사회장이 “과천이나 부산처럼 대형경마장이 아닌 소형경마장을 전국에 분산배치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중으로 11월에 결과가 나오면 박주현의원께 따로 보고드리고 협의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박의원은 자치단체의 세수입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경기도의 경우 렛츠런파크 과천을 통해 발생하는 레저세와 지방교육세, 농특세 등 직접적인 세수입만 2018년 한해 4,396억에 달했고, 부산시의 경우도 렛츠런파크 부산을 통해 2,216억의 세수입이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와 부산시의 경제적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은 당연한 결과로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전라북도에도 렛츠런파크를 신규로 조성함으로써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 실현에 한국마사회가 일조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의원은 또 “전북 지역에 마사회가 2,000억원만 투자해도 지역 경제가 낙후된 상태에서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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