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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20대국회 후반기,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 마무리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 - 문 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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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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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여상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간사, 백혜련·이철희·표창원·이은재·정점식·주광덕·채이배 의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20대 국회는 전반기에 역사 속에 남을 탄핵을 했다. 이제 후반기에는 이를 잇는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인 마무리를 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정치인생 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뭔가 남기고 가야 하는데 갈 길이 먼 심정”이라면서 “20대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사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법사위는 사실상 국회의 상원 역할을 겸하고 있어 국회 어른들이 모이는 곳”이라면서 “법사위가 잘 돌아가면 국회 자체가 잘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 때 법사위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국회가 무엇을 했는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법사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법사위원들을 모시고 위원회 회의를 이끌어가면서 세 가지 방침을 마음속으로 정했다. 첫째, 당리당략 멀리하기. 둘째, 법치수호, 셋째, 품위유지이다”라면서 “위원님들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걱정 끼쳐드리는 일 없이 (법사위 운영이) 잘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간사, 백혜련·이철희·표창원·이은재·정점식·주광덕·채이배 의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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