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대변인 문정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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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장외투쟁을 선언했다. 좌파폭정을 막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구국투쟁이라고도 했다. 솔직해지자. 그건 구국 투쟁이 아니라 황교안 스스로 살아보겠다는 구황 투정에 다름 아니다.
지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장외로 나가서 할 일은 딱 하나밖에 없다. 패스트트랙 처리과정에서 폭력행위로 고발당한 의원들 데리고 경찰서로 가시라. 장외를 떠돌며 폭력 의원들을 비호하는 방탄 투정을 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자행한 폭력행위에 대해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시라.
막아야 할 것은 좌파 폭정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좌파 콤플렉스, 무너져가는 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황교안의 지지율 아닌가?
물론 투쟁은 자유, 구황은 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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