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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쉬페라우 주한에피오피아 대사 예방 받아 -혈맹국가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더욱 강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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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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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이 쉬페라우 쉬구테 월라사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의장집무실에서 쉬페라우 쉬구테 월라사(Shiferaw Shigutie Wolassa)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를 만났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에티오피아는 한국이 가장 어려웠던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준 혈맹국가”라면서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라고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아프리카와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투자와 무역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한국은 기술력이 있고 에티오피아는 자원이 있으므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쉬페라우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존경한다. 존경의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투자와 교역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인재근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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