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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의원,“휴게소 중 1위 함안휴게소” 1위, 함안휴게소 351.9톤으로 처리비용 연간 4,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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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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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의원, “질서있는 시민의식과 함께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강구” 강력 요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량이 연간 7,300톤에 달하면서 처리비용에만 약 102억 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구간 내에서 매년 7,389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에만 102억 5,2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7509t, 2019년 7583t, 2020년 7223t, 2021년 7269t, 2022년 7,359t로 연 평균 7,389t의 쓰레기가 고속도로에 무단투기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공사의 단속 실적은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자체적으로 처리해 공사 쓰레기 처리량에는 미포함되는데, 휴게소 발생 쓰레기 역시 2022년 기준(전국 206개 휴게소) 16,603t으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고속도로 무단투기 쓰레기량보다 약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게소는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미미해 지자체 종량제봉투를 활용해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성규 의원은 “그동안 공사 차원에서 홍보현수막, 순찰차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홍보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면서도 “포상제도 등 현재 실시 중인 제도의 효과가 미미한 만큼 보다 실효성있는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깨끗한 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덧붙였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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