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좋은이웃들 홍보대사 배우 김선경씨,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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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손을 잡고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별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좋은이웃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소속 임직원이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대내외 자원연계·개발을 돕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좋은이웃들 홍보대사 배우 김선경 씨,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좋은이웃들 사업 사랑나눔기금 10억원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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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7만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22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배우 김선경 씨가 좋은이웃들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김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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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김선경 씨는 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원해 재능기부로 좋은이웃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김선경씨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그 분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상목 회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시 발굴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업무협약체결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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