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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클럽, 제주 헬스테인먼트 팸투어 진행 건강자원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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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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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관광클럽이 제주 헬스테인먼트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클럽(회장 김영훈)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에 색다른 팸투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클럽 소속 여행사 대표 40명이 참여했으며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과 함께 새로운 상품인 제주 헬스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헬스테인먼트는 운동, 치유, 요양 등 특성화된 웰니스와 건강자원, 휴양, 레저, 관광, 오락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함한 것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헬스테인먼트는 건강관리의 방식과 대상, 엔터테인먼트의 방식과 대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융복합 할 수 있다.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첫날 일정으로 마인드바디 릴레스 프로그램과 제주 밭담 트레킹의 일정을 진행했는데 마인드바디 릴레스 프로그램은 제주 한담해안 산책로를 따라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걷는 슬로우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빠른 일상을 벗어나 천천히 느긋하게 걷는 것으로 숨은 반드시 입이 아닌 코로 쉬면서 주변의 경관을 느끼며 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클럽이 제주 헬스테인먼트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밭담 트레킹은 제주 2만 2000㎞의 흑룡만리 제주밭담을 제주의 인문학과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밭담은 제주인의 개척정신과 지혜의 산물, 화산섬에 피어난 농경문화의 찬란한 꽃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제주인의 자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둘째날 일정으로는 전날 숙박한 베니키아호텔 제주에서 아침을 깨우는 마인드바디 프로그램과 족욕체험, 아부오름과 제주 돌문화공원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는데 아침을 깨우는 마인드바디 프로그램은 내 몸의 무게중심과 운동자세의 관절감각을 다양한 동작을 통해 느끼는 것으로 조식 후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어 다희연으로 이동한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제2의 심장 다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족욕체험과 원형분화구의 대표적인 오름인 아부오름에 올라 분화구의 경계를 따라 원을 그리며 자라는 삼나무의 모습을 느끼며 10여분의 산책길을 트레킹 했다.


또 제주돌문화공원은 공원 전체가 설문대할망을 핵심주제로 삼아 펼쳐지고 있는데 한라산과 360여개의 오름들을 만든 설문대할망 제주돌의 화신이고 제주돌 하나하나는 곧 설문대할망의 분신으로 표현 됐으며 설문대할망은 스스로 빠져 들어간 돌 가마솥에서 사랑의 죽이 되고 그것을 먹은 아들들은 오백장군 바위가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셋째날 일정으로는 디톡스 호흡법을 통한 거문오름 트레킹으로 진행됐는데 거문오름은 분화구내 울창한 산림지대가 검고 음산한 기운을 띠는데서 유래됐으며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피톤치드가 넘치는 거문오름에서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속 자연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클럽 김영훈 회장은 “이번 2박 3일간의 제주 헬스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통한 팸투어는 건강과 휴식, 레저와 관광의 어우러지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새로운 관광의 트랜드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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