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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안동시, 문화인재 양성,영 호남 업무협약’ 체결 양 도시, 문화사업과 인력 교류 등 문화관련 교류 및 상호협력 통해 문화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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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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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안동시, 문화인재 양성 ‘맞손’1
전주시·안동시, 문화인재 양성 ‘맞손’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와 경북 안동시가 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조봉업 전주부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윤병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권재환 안동축제관광재단 사무처장, 신현수 이마코 문화예술대학 학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영남 문화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문화재단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전통문화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손꼽혀온 양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사업과 문화기획·연출, 전시, 공연,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역량을 갖춘 호·영남 지역 문화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간 벽을 허무는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주문화재단과 세계탈문화연맹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호·영남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의 융합과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의 자생력 확보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호영남 창작탈 전시·공연 교류전’을 진행한다.

‘호남의 소리와 영남의 춤이 만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에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식전공연과 개회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전주의 동학농민혁명과 안동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탈 전시 등 한국과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탈이 전시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호·영남 문화교류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전주시와 안동시 양 도시간 화합과 친목도모의 발판 마련으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안동시가 세계탈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립했으며, 현재 56개국 131단체 및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국가자문기구로 인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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