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모델링 사업지역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안전망을 실천하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는 지난 26일, 화도읍 복지넷과 화도읍 산악회,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의 단체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도읍 복지넷』 결연 어르신, 동부희망케어센터의 희망매니저 매칭 어르신 70여 분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했는데, 화도읍 금남리에 소재한 그린 산장에서는 정성스러운 곰탕을 준비하고 화도읍 산악회를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식사를 나르며 따뜻한 말 한마디를 보탰다. 또한 돌아가는 발걸음에는 ㈜CNP코리아 하이진에서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요실금 패드를 준비해주어 참여한 어르신들이 몹시 고마워했다.

강희부 화도읍 복지넷 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을 모신 그린 산장 사장님을 비롯하여 복지넷 위원, 산악회 회원, 동부희망케어센터 매니저분 들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함께 연합하여 지역의 어르신을 돌보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환 센터장은 “곰탕 한 그릇에 많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따뜻하고 맛있는 것 같다. 겨울철 훈훈한 화도읍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기쁘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