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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 눈물 속 68년 만에 재회(再會)…"드디어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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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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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197, 185명 만난다./사진= 한국 미디어저널제공


분단 이후 만날 수 없었던 南北의 이산가족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꿈에 그리던 헤어진 가족과 눈물속에서 68년 만에 드디어 다시 再會 했다.


오늘(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 상봉했다.


국군포로 한 가족과 전시납북자 다섯 가족도 눈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오늘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이산가족들은 모레까지 2박 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얼굴을 맞댈 기회를 가진다.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은 북측 주최로 환영 만찬이 이어져 남북의 가족이 금강산호텔 연회장에서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내일은 숙소에서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하고 곧이어 1시간 동안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하는데 이전 상봉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식사를 한다.


이산가족들은 마지막 날인 모레 오전 작별상봉을 하고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가족들은 22일 귀환 때까지 2박 3일 동안 모두 6차례, 11시간에 걸쳐 상봉할 예정이며  24일부터 2박 3일 동안은 북측 이산가족 83명과 남측의 가족이 같은 방식으로 금강산에서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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